9월26일 근황입니다. -오디오 추가

9월26일 근황입니다. -오디오 추가

최고관리자 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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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소망이던 이사를 마쳤습니다.
아직도 익숙하지 않지만 몇 년 만에 책상에 않아 있습니다.
지금 벨리니의 미사 2번 사장조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오랜만에 여유를 가져봅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래전에 처분했던 피아노 대신
 아이들 연습용 디지털 피아노도 주문했습니다.
...

커피 한 잔이 그리워 지금은 믹서 커피가 아닌
미디엄 아메리카노 한 잔을 청합니다.

잠시 작업에 대한 고민은 모두 내려놓습니다.
요즘은 지난날 어려움들을 자주 되새깁니다.
참으로 힘겨웠던 음악인의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감사함의 은혜가 영원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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