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음악사 계보도
한국 현대음악사 계보도
[1세대: 도입기 – 서구 현대음악의 이식과 민족주의적 실험 (대략 1950~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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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상 (1917–1995)
│ └─ 독일 아방가르드/동양정신/음군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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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병동 (1936– / 현재 활동 중 )
│ └─ 한국 전통음악 기반의 현대적 조형 / 가야금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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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병기 (1936–2018) *국악 창작악곡 계열
└─ 가야금/창작국악 기반의 현대적 시도
[2세대: 구조와 기술의 실험 – 분석적 작곡과 음향미학 (대략 1970~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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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희 (1934–2020)
│ └─ 전자음악/음향음악/기하학적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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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한, 이영자, 김희조 등
└─ 서구 이론 도입 기반의 다양한 현대 작곡 실험
[3세대: 국제화와 다원화 – 개인화된 미학과 국제화 (대략 1990~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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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은숙 (1961– / 현재 활동 중 )
│ └─ 직관주의 + 음향미학 / 베를린 기반 국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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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우, 강은수, 최우정 등
│ └─ 다름슈타트, IRCAM 등 유럽 현대음악 조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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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수, 이건용
└─ 한국 현대음악 담론화 및 비평·작곡 병행
[4세대: 실존과 형식의 통합 – 창작의 철학적 전환 (대략 2010~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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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대호 (1972– / 현재 활동 중 )
└─ “영감주의” 주창 / Fantaga 음악 형식 창안 /
이성·감성·영성의 조화 / 실존적 작곡 실천
└─ 전통·형식·정신의 통합적 예술관 확립
★ (주목할 점: 4세대 이후는 제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 철학 기반의 음악 창작 경향이 강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