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에서 사랑으로 (선언문)


증오에서 사랑으로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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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에서 사랑으로


한국의 클래식 현대음악 작곡가 엄대호는 2026년 추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찾았습니다.


서울대 음악대학과 그 출신 음악인들은 저의 음악 여정에서 중요한 인연이자 협력자였습니다. 저의 공연과 음반, 출판에는 고(故) 백병동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 출신 음악인들이 함께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음악원 공연에서도 고(故) 김성태, 고(故) 윤이상,이신우 교수 등과 음악적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주성희, 전기영, 정설주, 이소민 교수 등과도 음악적 협업을 이어왔습니다.


 엄대호재단에는 전인평 교수와 문성모 목사 등이 함께하고 있으며, 서울대 음악도서관은 제 작품집을 모두 소장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교육기관으로 한국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동시에 여러 사회적 논란의 시작과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엄대호는 어떤 이익집단에도 속하지 않았습니다. 평생 하청노동자와 소기업 노동자의 삶을 살아오면서 저의 음악을 지켜왔습니다.


그런 제가 추석날 서울대 음악대학을 찾은 이유는 분명합니다.


 이제 증오를 멈춰야 합니다.


미움과 증오를 넘어서는 길은 사랑뿐입니다.


증오에서 사랑으로.


(*2025년 방문지는 임진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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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방문지 임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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