Ⅷ. 영감주의에 나타난 '의' & 칸트의 '선 의지' & 장자의 '도' 비교
1. 엄대호 영감주의 '의' (예수 그리스도)
핵심: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 행위.
특징:
절대적 기준: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행위의 절대적인 기준이며 목적입니다.
내면적 변화: '의'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내면이 변화되는 과정입니다.
사랑의 실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구체적인
2. 칸트의 '선 의지'
핵심: 의무를 다하려는 순수한 의지.
특징:
보편적 법칙: 모든 사람이 따를 수 있는 보편적인 법칙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결과 무관: 행위의 결과보다는 행위 자체의 순수한 의지가 중요합니다.
도덕적 자율성: 개인은 스스로 도덕 법칙을 인식하고 따를 수 있습니다.
3. 장자의 '도'
핵심: 우주의 근본 원리, 자연의 이치.
특징:
자연스러움: 모든 존재는 자연스럽게 '도'에 따라 움직입니다.
무위자연: 인위적인 노력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합니다.
상대적 개념: '도'는 절대적인 기준이라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4. 비교 분석
개념 | 영감주의 '의' | 칸트의 '선 의지' | 장자의 '도' |
기준 | 예수 그리스도 | 보편적 법칙 | 자연의 이치 |
성격 | 종교적, 개인적 | 도덕적, 보편적 | 철학적, 자연주의적 |
목적 | 구원, 사랑의 실천 | 도덕적 완성 | 도덕적 완성 |
행위의 동기 | 믿음, 사랑 | 의무감 | 자연스러움 |
[표-영감주의에 나타난 '의' & 칸트의 '선 의지' & 장자의 '도' 비교]
5. 결론
세 개념 모두 인간의 행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지만, 그 기준과 성격은 크게 다릅니다.
**엄대호 영감주의 '의'**는 종교적인 신념을 바탕으로 하며, 개인의 내면 변화를 강조합니다.
**칸트의 '선 의지'**는 보편적인 도덕 법칙을 강조하며, 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합니다.
**장자의 '도'**는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삶을 강조하며, 인위적인 노력을 배척합니다.
엄대호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절대적인 기준을 제시하여 칸트의 '선 의지'보다 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공합니다. 또한, 장자의 '도'와 비교할 때, 인간관계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세 개념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인간의 행위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며, 각 개념은 고유한 가치와 함의를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