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영-월간 리뷰 인터뷰 자료 (2022,4월)
전위예술 지향의 실험음악 작곡가
음악 평론가 겸 영화음악 평론가 정순영
“평론가로서 한국의 내로라하는 거장 음악인들로부터 해서 1000여 편의 리뷰를 썼는데 평론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연주자들의 고민과 고충, 무대 뒤에 숨은 어려움을 제가 간파를 해야겠고 그 다음에 작품에 대한 내용 분석과 절대 주관이 들어있지 않은 객관적이고 냉철한 평을 써야한다는 걸 느낍니다. 최근에 쓴 리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의 공연을 보면서 ‘겨울나그네’ 무대를 준비한 성악가와 피아니스트의 모습을 보니 무대를 올리기까지의 준비해온 시간과 과정 등 저들의 내밀한 고충이 먼저 머릿속에 오더군요. 젊었을 때는 그걸 못 느꼈는데 나이가 드니 그게 들어오고 보이더이다.”
이 자료는 <월간 리뷰> 2022년 4월 인터뷰 기사 중 일부입니다.
전위예술 지향의 실험음악 작곡가 – 음악평론가 겸 영화음악평론가 ‘정순영’ - 월간 리뷰 (ireview.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