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영 작곡가의 음악세계
최고관리자
0
44
09.08 20:38
[정순영 작곡가의 음악세계]
1. 전위예술 지향의 실험음악을 작곡하여 대중들에게 시대적 메세지를 주는 목적으로 현대사회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곡가이다. 그녀의 음악은 전위예술과 실험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청중에게 충격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특성을 보유한다.
2.작곡 기법과 음악관
1) 12음기법: 세리 기법을 활용하여 12음의 순환을 통해 작품 전체에 일관성을 부여한다 이는 전통적 조성음악과 다른 추상적 트래블링을 따라가 화음 전개로 새로운 작풍을 시도한다.
2) 배음 공명: 배음 공명을 활용한 공명 화성을 통해 청중에게 충격적 여운을 남기고 음향적 깊이와 악기의 음색이 공존된 사운드를 생성하여 '신 파장 음악'을 시도한다.
3) 아프리카음악: 아프리카의 특징적 교차 음악과 반복성을 응용하고 리듬과 박자를 타악기에 적용한 동시적 변주의 작풍을 선호한다 이는 기존의 양악과 다른 반복된 리듬감을 제공한다.
4) 주요 작품과 활동
정순영 작곡가는 다양한 기법을 통해 자신의 음악세계가 확고하고 그녀의 작품은 시대적 메세지를 담고 있으며 깊은 여운으로 자리 잡는다. 그녀는 영화음악평론가로서 활동하여 영화 속에 음악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음악과 영상의 동시성을 통해 음악은 관객의 현실적 공간이 된다고 강조한다. 현재 <월간리뷰>에서 [정순영 Film Music]을 집필하고 있다
5) 음악평론가로서의 행보
정순영 평론가는 1985년 이래~현재까지 1000여 편이 넘는 평론을 남겼고 그녀의 비평은 섬세하고 '매의 눈'과 같은 냉철한 분석으로 정평이 나있고 연주자들의 고충을 생각하고 작품의 내면을 심층 있게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순영 작곡가는 한국국민악회 명예회장이며 엄대호 재단 초대 이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고 한국음악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준다.